마음의 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 30일 : 양빛나라가 부릅니다 - angela 별이 떠 있던 밤 나지막히 불러주던 그 노래 처음으로 둘이서 거닐었었던 거리의 그 향기 수줍은듯이 울려퍼지던 피아노 소리 지금도 들려오는 힘내라던 그대의 그 목소리 너무 당연한듯이 서로 사진만 찍고있었던 그 밤 고요하게 내려오던 그 해의 첫 눈, 기억하는지 시간은 흘러 흘러가고 이 거리도 조금씩 변해가는데 그 곳에 서 있던 그대의 모습은 그대로 남아 그때는 우리 두사람 모두 어른이라 생각했었을테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은 웃음이 나네 그 서툴었던 기억들 고즈넉하고 편안한 노래다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걸까? 새로운 인연을 맞아들이기 위한 마음의 준비 이제는 과거의 연인보다 새로 올 연인에 대한 기대감에 마음이 부푸는건 이것저것 바라는 마음들이 생기고 가만히 웃음이 지어지는건 비로소 내 마음에도 봄이 오고 있나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