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광진 -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노래의 작사가 허승경씨는 실제 김광진씨의 부인이다. 이 노래에 얽힌 사연이 유명하더라 처음에 그녀의 집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김광진씨와의 결혼을 반대했고 그렇게 둘이 잠깐 헤어진 사이에 그녀는 선으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학벌, 집안, 소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