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2일째] 죽음

from Moi/여 행 2014. 2. 7. 12:46






시내 성당에서 봤던 가장 인상적인 공간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수님의 죽음을 기리고 성체를 조배하는 곳이라고

한글이 제일 앞에 있는게 신기했다

독일에서 한글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인상적이었던건 다름 아니라 이 그림이다 

보자마자 단번에 내 시선을 사로잡아 버린

몸은 저렇게 흑백으로 표현된 단순한 그림으로 돼있고 

얼굴부문엔 실제인지 아닌지모를 골이 걸려있다

예수님의 죽음 위에 매달린듯한 세 사람의 그림이라니

추측으로는 예수님과 양쪽의 강도를 표현한 것 같기도 했는데

단순히 미술작품인건지 저 골은 누구의 것인건지 물어보고싶었지만 아는 바가 없어 답답했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죽음, 

그리고 조배






SONY NEX-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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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표지판을 찍고 있네

잘한다 잘해





X 밟지 말라는 뜻일까? (그럴리가...)





독일에 있는 동안 이 붉은색 외투와 붉은 가죽신을 신고 다녔다

오른쪽에 맨건 자그마한 카메라가방 :) 





핀을 달리해서 신발을 잡아보면

그러쵸... 맨발!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거쳐 성당(카이저 돔)으로 갔는데

요런 재기발랄한 디-피-가 보인다

청년, 앙영? ㅋㅋㅋ





전구모양의 조명

밤에 보면 예쁠것 같긔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성당

카이저 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이라고도 불린다고

고딕양식의,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던 곳이라고 한다

여튼 성당 도착! 





성당 앞에도 표지판이 있네요 훟훟





알 수 없는 그래피티도 슥슥

RESQ 라고 쓴것 같은데





초를 밝히는 방식을 보니 

길찾는 교회 식구들 생각도 나고 

교회 예배도 생각났습니다 

장로교에서 30년 예배드렸지만 예배때 초를 켤 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제서야 이런 전례들에 눈이 뜨이기 시작해서 다행이야





성수에 먼지 떠있어요 신부님





역시 성당 내부에도 많은 조각들과 석상이 있었습니다

개신교에선 우상화된다고 싫어하지만

난 좋더라

기억할 수 있고 기릴 수 있고 사유할 수 있잖아 





저 높은곳에 계신 분도 있고 





이렇게 문옆에 서 계시기도 하다

아저씨 눈이 희번득해요 

밤에 보면 무섭겠긔





전에 자캐오신부님한테 들은것 같은데 

열 몇가지로 그려진 성화이야기

그거 맞을까? 





천정쯤 매달려계셔서 줌-을 해서 겨우겨우 찍어야 했던 청년

역시 줌을 했더니 화소가 ㅜㅅ ㅜ 이럴땐 DSLR이 땡기지만

아마 무거워서 팔 나갔겠지





돌무덤 앞의 석문처럼 생긴 문

실제로 열 수 있는걸까 궁금해서 슥- 밀어보기도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숴

얼른 뒤돌아 누가 보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키득키득- 






SONY NEX-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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