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꽃 


넌 이름이 뭐니? 




gakkenflex


fuji auto aut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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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나무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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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조금 놀람 


요 카메라가 나무의 결까지 살릴 수 있을거라곤 생각안해봄 


무시해서 미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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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가세요 


요상한 다중노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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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lyy.tistory.com BlogIcon 달님C 2013.09.28 00: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느낌이 좋네요 몽환적인 느낌?








이녀석의 특징은 와인더가 딸깍 걸리는 지점이 없이 무한정 돌아간다는 거다. 


조악하다. 


한컷 만큼만 돌리려면 지침을 보고 정확히 반바퀴를 돌려줘야 한다. 


게다가 이 녀석의 셔터는 렌즈부에 달려있고 와인더(필름을 돌려주는 손잡이) 랑은 전혀 상관이 없어서 


 지금 노출된 면이 이미 찍은 면인건지 새로운 필름면인건지는 관심없다. 


ㅋㅋ 같은 컷에다 대고 무한정 셔터가 누를 수 있는거다.


(보통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발달된 카메라들은 와인더와 셔터를 연동시켜서 와인더로 새로운 컷을 장전하기 전에는 셔터가 안눌리게 되어있다)



그래서 위 사진같은 문제가 생긴다. 


이전 컷을 찍고난 후 와인더 돌린걸 까먹고 다음컷을 찍으면 


이렇게 두가지 상을 한 면에 찍어버리게 된다. 


이런 것을 '다중노출' 이라고 한다.



사실 이점은 조악하면서도 유용하다. 


이런 특성을 잘 이용하면  광량이 부족할때 같은 필름면에 빛을 여러번 노출시켜서(=셔터를 여러번 눌러서) 


충분히 빛을 쪼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카메라라는게 어둠상자에 빛을 투과시켜서 필름에 상을 맺히게 하는 물건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조악한 특징은 렌즈가 어두운 카메라에게는 장점으로 돌변한다 


때로는 계산을 한 후에 교묘히 두 컷을 잘 조합해서 좀 더 추상적이면서도 묘한 사진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의도한 사진은 아니지만 이녀석은 그런 과정을 통해 묘하게 나와버린 다중노출이다. 


어쨌든 이녀석 참 매력적이다. 





Gakken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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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하던 Gakkenflex 의 첫 롤이다! 


약 3만원을 주고 구입한 '대인의 과학' 이라는 일본 과학잡지의 vol 25. 


'TLR 카메라의 원리' 의 부록으로 제공된 키트를 조립한 결과물이다. 



내 첫 TLR(Twin Lens Reflex) 이자 내 손으로 조립하고 개조한 


그렇게 처음 맞이한 정방형(6x6)의 싱그러움 


(원래의 프레임은 정방형이 아니라 일반 사진 사이즈)




특징은, 콘트라스트가 강한 편으로 색을 아주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예상한대로 주변부는 광량이 저하되고 심하게 뭉그러지며


가운데의 상은 아주 또렷이 맺혀서 


저절로 주밍~ 효과가 만들어짐 ㅋㅋㅋㅋㅋㅋ



일본은 대단하다.


조악한 플라스틱의 몸체와 플라스틱의 렌즈가 


빛의 도움을 받아 기록한 첫 싱그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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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da 2015.07.04 21: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청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