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성당에서 봤던 가장 인상적인 공간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수님의 죽음을 기리고 성체를 조배하는 곳이라고
한글이 제일 앞에 있는게 신기했다
독일에서 한글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인상적이었던건 다름 아니라 이 그림이다
보자마자 단번에 내 시선을 사로잡아 버린
몸은 저렇게 흑백으로 표현된 단순한 그림으로 돼있고
얼굴부문엔 실제인지 아닌지모를 골이 걸려있다
예수님의 죽음 위에 매달린듯한 세 사람의 그림이라니
추측으로는 예수님과 양쪽의 강도를 표현한 것 같기도 했는데
단순히 미술작품인건지 저 골은 누구의 것인건지 물어보고싶었지만 아는 바가 없어 답답했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죽음,
그리고 조배
SONY NEX-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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