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독일 땅에 발을 내딪었다.
빨간색 가죽신. 그리고 듀티 프리 비닐 백. 독일 안녕.
기상이 남다른 독일 아주머니도 안녕.
독일은 차의 나라. 공항에서 차 판다.
그래도 공항엔 영어가 병용 표기되어있지만... 앞으로의 여정은 멘붕 그자체.
표지판을 아무 것도 읽을 수 없더라고.
요런 센스. 귀엽다. 해맑기가 초딩소녀 못지 않던 카운터 아저씨의 미소를 뒤로
숙소 침대에 놓여있던 캔디에 피식- 삐져나오는 웃음.
힐끗보고 왔다고 표현하는게 좋을 정도로 짧았던 독일 기억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어휴. 인중 미남이셔. 그냥.
+
모든 사진은 필름이 아닌 디지럴-
sony nex-3n 으로!
이, 반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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