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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h i e r - d e - P l a i s i r/천 재 들

천재 아가야. 너를 지켜보겠다.





우연한 기회에 음악적 천재성이 돋보이는 한국 아가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고작해야 2-3살 밖에 안된 '기저귀 찬 아가' 에요!! 
근데 놀랍게도 응아도 잘 가리지 못하는 저 아이가 비틀즈의 '헤이쥬드' 를 부르네요...

아직 기타는 칠줄 모르는것 같지만 
엄맘맘맘맘마- 나 하고 있을 나이에 
 곡 전체를 외우고있음은 물론이고
꽤 정확한 음감과 리듬감에 입이 떡 벌어졌답니다





그리고 이 천재적인 아가는 약 1년 후 아래와 같이 성장합니다. 
이젠 우쿨렐레 솜씨도 수준급이 됐네요
끝까지 보세요...
점점 음악에 심취하는 연주자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웃겨 죽네요 ㅋㅋㅋㅋ




대충 보면 별로 대단한것도 아닌것 같이 보이지만
저 나이의 꼬마가 저 코드를 외우고,
곡의 강약을 다스려 표현한다는건 

아직 말도 잘 못해서 버벅버벅하니 
가사의 의미는 이해못할지 몰라도 

적어도 곡의 구성은
꽤 깊게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대단한거죠!!


사실, 이 영상에서 음악적 재능보다 
저를 더 흐뭇하게 했던건
저 나이대에 맞는 자유분방함과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아이의 익살스러운 웃음과 어머니 아버지의 즐거운 웃음소리까지 모두 어우러져 정말 행복한 음악이 됐어요)

3-4살 나이.
아직 말도 서툰 이 나이때에 
벌써 저리도 익살스럽게 곡을 표현해낼 줄 알다니

정말 천재적이죠? :)


아래의 연주는 훨씬 수준급입니다!!
skill을 부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네요. 허 참...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시작하지만 ㅋ
꽤 진지한 면모도 보입니다!




아래 곡은 지 멋대로 자유롭게 연주하는것 같은데
코드구성을 보면 꽤 짜임새있습니다.
점점 기대됩니다. 이 아이


이때가 2009년 말인데 대략 3-4 살때인것 같으니
2011년인 지금은 4-5살이 되었겠군요 :)
지금도 이정도인데 과연 커서 뮤지션이 된다면
얼마나 대단한 뮤지션이 될까

엄마도 아니면서 
제가 다 기대가 되네요, 이 아이 :)

다른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자유분방하고 행복한 모습
영원히 잃지 않았음 좋겠어요


:)  천재 아가야. 널 지켜보겠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