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또롱이 데리러 가는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아니 내일 또롱이를) 만나러 갑니다 :) 저의 오랜 숙원(?) 이었던 '집사님이 되자' 음, 교회 집사님이 아니고요, 한 고양이의 시중을 드는 어엿한 집사님이 되는게 저의 오랜 숙원 사업(?) 이었답니다 그리하여 집사가 되고 싶은 비루하고 철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는 꽤 오랜 시간 부모님을 설득하고 꽤 오랜 시간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이론과 실전은 하늘과 땅 차이라 이건 대부분 아무 소용도 없겠지만) 꽤 오랜 시간 '특별한 묘연'을 찾아 헤맵니다 그.리.고. 2011년 8월 우연한 기회에 운.명.적.으.로. 어떤 녀석과 조우하게 됩니다 "헐! 난 지금 숨어있는데...... 집사는 내가 보이냐능 ..." "흠. 그렇다면..." "안녕? 당신이 내 집사이길 자처하는 자인가?" "흠... 나쁜 집사 아닌거지? 나 고생 안시킬거지?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