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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h i e r - d e - P l a i s i r/음 악

J Rabbit 이 부릅니다, part of your world 인어공주 ost 중 하나인 part of your world 바라고 꿈꾼다는 것의 순수함 설령 그것이 사람들의 머리로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꿈이라 할지라도 설령 그것이 삶을 불행하게 한다 해도 그 욕망이 가진 순수함까지 부정할 수는 없지 part of your world 인어공주 ost Look at this stuff 이것들 좀 봐 Isn′t it neat? 멋지지 않니? Wouldn′t you think my collection′s complete? 내 수집품이 완벽하지 않아? Wouldn′t you think I′m that girl 내가 그런 소녀라고 생각하지 않니? The girl who has everything? 모든 걸 가진 소녀 말야 Look at this trove 내가 수집한 것들 좀.. 더보기
J Rabbit 이 부릅니다 "Jump" 개인적으로 동률옹 노래 중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JUMP 를 이 친구들이 COVER 한게 있네요 이 노래가 갓 나왔을 땐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많이 부르고 다녔어요 노랫말처럼 종종 재미없고 시큰둥해질 때면 살아있는 나를 느끼고 싶을 때면 어김없이 다시 이 노래를 불렀구요 나를 깨우고 싶다는, 나를 찾고 싶다는 가사가 너무 좋았거든요 공감할 수 있어서 외치고 싶어서 그러고 보면 심리학을 전공한 것도 그렇고 저는 참 나 자신, self, 내 존재 에 대해 늘 궁금해 했고 들여다보고 싶어했고 관심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구요 :) 나를 거역하고 살 수 없어요 그러고 싶지 않구요 그만큼 나를 사랑합니다 그나저나 역시 피아노 전공이라 그런지 다운양 피아노 참 맛깔나게 치네요 나도 저렇게.. 더보기
J Rabbit 이 부릅니다, "요즘 너 말야" 인디밴드 J Rabbit 입니다 귀엽죠? :) 요즘 너 말야 J Rabbit 요즘 너 말야 참 고민이 많아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나 봐 언제나 함께하던 너의 노래가 이제 들리지가 않아 사실 넌 말야 참 웃음이 많아 누가 걱정하기 전에 툭툭 털고 일어나 해맑은 미소로 날 반겨 줄 거잖아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내 MY FRIEND J Rabbit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귀여운 인디밴드 사실 예전에 드럼 일일 객원을 부탁드릴지도 모른다며.. 더보기
정재형, running 음악 생활에 회의를 느끼며 돌연 프랑스로 가버린 정재형이 유학의 끝무렵 내놓은 완성도높은 앨범 For Jacqueline 음, 얼마나 완성도가 높냐 하면 수록곡들의 퀄리티 자체도 굉장히 좋지만 일단, 앨범에 참여한 세션과 인맥(?) 자체가 후덜덜. 하달까요 아오키 타카마사(AOKI takamasa) - 프로그래밍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와 함께 작업하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 - 기타세션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Juno - 세션 영국에서 활동중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Kayip - 세션 -위의 둘은 윤상의 일렉트로닉 유니트 모텟(mo;tet)의 멤버 천재적 연주자 정재일 - 세션 윤상, 김동률, 이적, .. 더보기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 워리어스가 뭐냐 유치하게 하면서도 사실은 오오오오오- 하며 보게 되는 식모로라도 들어가고 싶은 바로 그, 말이 필요없는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 입니다 토이(유희열) 정재형 루시드 폴 페퍼톤스(guitar-신재평 bass-이장원) 박새별 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부 고학력자라는 특징이 있지요 (뭐?) 유희열님 서울대 작곡과 폴님 서울대 화공과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 생명공학 박사 정재형님 한양대 작곡과 &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 석사 -영화음악 고등 디플롬, 작곡 고등 디플롬 Perfectionnement 페퍼톤스님 KAIST 전산과 그리고 박새별님 연세대 심리학 석사 ㅡㅅ ㅡ ..... 느이들 증말...... 그럼 뭐햌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뭐얔ㅋㅋ.. 더보기
HANDEL - Passacaglia 세기의 두 거장 perlman 과 zukerman 의 듀엣 앉아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펄만이며 4세 때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다리를 못쓰게 되었으나 바이올린에 대한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신체적 불편함이 막지는 못했다 서있는 비올라 연주자는 주커만 이 두 거장은 모두 이스라엘 태생이며 텔아비브 음악원에서 함께 수학한 친구이다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음색차이를 또렷이 알 수 있는 곡 난 역시 영원히 비올라의 fan 이다 저 자그마한 악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우울한 중후함은 견딜수가 없이 좋다 나는 언젠가부터 콘트라베이스 소리를 너무 좋아하게 됐다 사실 저음역대의 모든 것을 좋아했지만 -드럼 킥의 쿵쿵 소리, 베이스기타의 둥둥소리, 심지어 사람목소리 조차 웅웅- 진동소리가 나면 좋아했다 특히 재즈를 들을 때 "치익.. 더보기
디어 클라우드 - 늦은 혼잣말 늦은 혼잣말 디어 클라우드 내게서 떠나가 이제 그만 내 곁을 맴돌아 난 널 버리고 싶어 기억들까지도 내게 기회따윈 주지 말아 그래도 생각해 너의 모든 것들을 기억해 니가 했던 행동과 모든 말들이 이제와서 나를 자꾸만 흔들어 슬프지도 않던, 행복할 새도 없던 짧은 만남 속에 니가 커져버려 초라하지도 않게, 넉넉하지도 못하게 나는 혼잣말로 너를 불러봐 니가 생각나 말하고 싶은데 금방이라도 후회할 걸 알아 말하고 싶은데 니가 보고싶어 말하고 싶은데 금방이라도 후회할 걸 알아 말하고 싶은데 언젠가 디어 클라우드를 포스팅하면서 보석같은 밴드라고 했습니다 닦을 수록 빛나는 보석처럼 들을 수록 참 맛깔나는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래들도 그렇고, 밴드의 색깔도 그렇습니다 디어 클라우드의 곡은 웬만하면 다 마음에 드는.. 더보기
두 소년이 부르는 '로시니' 의 Duo des Chats (cat duet) 96년... 이니까. 아마 제가 15살때인가봅니다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한국에 내한을 왔었어요 내 나이 열다섯 밖에서 뛰어놀기 바빴던 나이에 이런 공연을 알리 만무, 가서 봤을리는 더더욱 만무하고 제가 이들의 공연을 처음 본 것은 2001년 96년 내한공연의 영상을 TV에서 방영했을때였었죠 눈처럼 흰 사제복에 나무색의 십자가목걸이를 한 새초롬하고도 신비로운 두 소년이 나와서 이 "CAT DUO" 를 부르는것을 보고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봤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 후 열심히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에 대해 알아보고 다녔더랬죠 관객들의 웃음조차 긴장을 풀어주진 못했는지 잔뜩 굳은 표정으로 눈치를 보며 소심하게 노래하는 금발의 귀여운 소년 시아신트 드 물랭(Hyacinthe de Moulins)(.. 더보기
4월 6일 - 위로의 노래, <박선주, 윤미래, 정인 - 女 3 > 여 3 박선주, 윤미래, 정인 Hey don’t be afraid Always Ur my best Any time I’m on your side Let’ me just call my name Good time or bed time Good time or bed time 삶이란 건 원치 않던 일을 해낼 때 참 대단하다 말하는 거야 꿈이라는 세상 가장 멋진 퍼즐을 맞춰가는 놀이 인거야 긴 여름밤 혜성처럼 제자리로 가는 날 듣고 싶어 내 귓가에 불러 주는 니 멜로디 살아 있다는건 내가 있다는 건 니가 친구란 이름으로 날 부를 때 난 세상에서 하나뿐인 꽃으로 피어나는 기적이야 또 삶이란 건 내려 가기 위해 오르는 내 키만한 언덕일뿐이야 힘이 들면 내 맘속에 태엽을 감아 처음으로 돌려 놓지뭐 니가 있어 다행이야 .. 더보기
4월 5일 - 10년 전 그 공간에 서다 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디어 클라우드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지만 그때 그 편지가 서랍 속에 있다면 좋을 것 같아 꺼내어줄래 바로 그 시간이 너와 나의 기억이 마주치는 순간 같은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면 조용하게 그곳에 있던 너와 나로 돌아가 아직까지 널 괴롭히는 상처를 위로해 줄게 이젠 빛 바랜 편지로 남았지만 희미한 마음에 빛을 새겨줄 때면 그대론 것 같아 보이지 않니 바로 그 시간이 너와 나의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 같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 조용하게 그 곳에 있던 너와 나로 돌아가 아직까지 널 괴롭히는 상처를 위로해줄게 그 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너와 나의 마음에 가득 차는 순간 오늘은 유난히 디어 클라우드 노래가 많이 떠오르네 근데 이노래가 딱이다 오늘 풀어놓을 내 얘기에 일전에 노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