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이제 3달도 남지 않았다
불안하고 떨리고 급하고
모든 수험자들의 공통점이긴 하겠지만서도
그땐 의미있는줄 알았던, 그러나 돌아보면 쓸데없고 무의미한 짓들로
소중한 시간들을 잔뜩 흘려보내버린 후라
아마 더욱 마음급한게 아닌가 싶다
인생이 그렇지 뭐...
그러니 지금이 더욱 소중한 것 아니겠어-
(혹시 나만 그래? ㅋㅋㅋ)
가끔 블로그 업뎃좀 하라는 분들이 계신데
아놔! 난 지금 가끔 업뎃을 하는게 더 신기한 수험생 신분이라고요-
기왕 참은거 몇달 더 참아봐요-
이 불안하고 미친것 같은 생활도 늘 끝이 있으니까요
힘드네요
이곳에 어쩌다 들르시는 분들께
절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아니까요
나는 부족하고 악랄하고 때론 추한 짓도 많이 하지만
그 분은 그래도 내가 돌아오길 늘 기다리셨고
늘 나를 옳은길로 인도하셨으니
그분께 도움을 좀 구해봐요, 이 불쌍한 중생좀 구원해달라고
ㅋㅋㅋ
:)
P.S. 그림은 양서류의 발생과정
ㅡ_ ㅡ그거 알아?
난 면역학보다 발생학이 더 싫어-
ㅡ_ ㅡ그거 알아?
난 면역학보다 발생학이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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